나태한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이야기 10선"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일 때도 있죠."우리 모두 그런 순간이 있습니다.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만, 몸은 도무지 움직이지 않고 마음만 조급해지는 날들. 스스로를 나태하다고 자책하면서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무기력해지는 순간들 말입니다.하지만 그럴 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나면, 묘하게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. 마치 나와 비슷한 사람이 이 세상 어딘가에 있다는 걸 깨닫는 것처럼요. 오늘은 그런 위로를 줄 수 있는 이야기 10편을 소개합니다.---1. 알베르 카뮈 - 《이방인》"굳이 뭔가를 해야만 한다는 이유가 있을까요?"삶의 무의미함 속에서 무기력하게 떠도는 뫼르소의 모습은 때로 우리의 마음과 닮아 있습니다. 그의 태도에서 이..